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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에서 나온 대사 '사고무탁'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라마 도깨비의 대사를 알아보고 사자성어 '사고무탁', '조실부모', '혈혈단신'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도깨비의 대사
도깨비는 주연으로 공유와 김고은이 출연한 드라마입니다. 작중 김고은이 연기한 지은탁의 대사로 "9살에 조실부모하여 사고무탁하니 혈혈단신으로"라는 대사가 나오는데요. 대사가 사자성어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사극 드라마를 보는 것 같습니다. 각각 무슨 뜻인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사고무탁 - 四顧無託
- 四 : 넉 사 (넷, 사방)
- 顧 : 돌아볼 고 (돌아보다, 지난날을 생각하다)
- 無 : 없을 무 (없다, 아니다)
- 託 : 부탁할 탁 (부탁하다, 의탁하다)
- 의미 : 의탁할 사람이 아무도 없음
조실부모 - 早失父母
- 早 : 이를 조 (앞서다, 젊다)
- 失 : 잃을 실 (잃어버리다. 도망치다)
- 父 : 아비 부 (아버지)
- 母 : 어미 모 (어머니)
- 의미 :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잃어버림
혈혈단신 - 孑孑單身
- 孑 : 외로울 혈 (외롭다, 작다, 짧다)
- 孑 : 외로울 혈 (외롭다, 작다, 짧다)
- 單 : 홑 단 (하나, 오직)
- 身 : 몸 신 (몸, 줄기)
- 의미 : 의지할데없이 혼자뿐인 외로운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