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는 4월 7일 이다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승기는 오래전부터 거론되었던 이다인에 대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승기는 처가의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적극해명했는데 '근거가 없는 내용이라며 명백한 오보'라고 말했다. 처음 이승기가 결혼을 결정했을 때 말리는 팬들이 많았다고 한다. 우선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말하며 하지만 '아내가 부모님을 선택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이런 이슈로 헤어질 순 없다'라고 털어놓았다.
팬들이 반대한건 이승기의 반듯한 이미지가 해가 될까 봐서였을 것이다. 한편 이승기는 소속사에게 받지 못했던 정산금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결혼식 축의금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기부들이 이다인에 대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건 아니라고 밝혔다. 기부와 댓글은 별개다 라며 사람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기부를 한 게 아니라고 밝혔다.
결혼식에서도 논란이 되었단 PPL루머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요즘은 대부분 협찬없이 본인 비용으로 결혼식을 하는 걸로 안다며 나도 협찬 없이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런 글을 쓰게 된 건 결혼 5일이 지나도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들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결혼을 축복해달라고 말은 하지 않지만 그냥 지켜봐 달라고 말하며 이다인 씨와 함께 나누며 살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연애를 시작해 2023년 4월에 결혼, 2년만에 결혼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