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래트럴 : 톰 크루즈 제이미 폭스 킬러 영화 - 이슈 다모아
영화 리뷰 / / 2022. 10. 29. 23:40

콜래트럴 : 톰 크루즈 제이미 폭스 킬러 영화

콜래트럴
콜래트럴

제목 : 콜래트럴

개봉 : 2004

감독 : 마이클만

출연 : 제이미 폭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마크 러팔로, 피터 버그, 브루스 맥길

 

맥스와 빈센트의 동행

맥스는 12년 경력의 택시기사다. 맥스가 운전하는 택시에 애니가 탄다. 가는 도중 맥스와의 대화에서 호감을 느낀 애니는 맥스에게 명함을 건네고 내린다. 애니가 내린 후 어떤 남자가 택시에 타는데 그 남자의 이름은 빈센트라고 한다. 자기는 부동산 사업으로 여러 곳을 다녀야 하는데 그동안 계속 자신의 기사로 운전해 주기를 바란다. 규정에 어긋나 거절하려 하지만 빈센트가 많은 돈을 제안하자 맥스는 수락한다. 첫 번째 장소에 도착하고 빈센트가 내리고 잠깐 뒤 택시 위로 사람이 떨어진다. 빈센트는 부동산업자가 아니라 사람을 처리하는 청부업자였다. 원래 맥스에게 청부업자라는 건 비밀로 하고 기사로 이용하려고 했지만 사고가 발생했다. 두 번째 장소에 도착한 빈센트는 맥스가 도망갈걸 생각해 택시에 묶어두고 차에서 내린다. 맥스는 소리치며 도움을 구하지만 가까이 온 두 사람은 돈과 가방을 훔쳐간다. 둘은 마침 돌아오던 빈센트에게 당하고 빈센트는 맥스에게 도움을 청해봤자 의미 없다고 말한다. 둘은 3번째 타깃이 잇는 재즈바에 도착한다. 한잔 하자며 빈센트는 맥스를 데리고 재즈바로 들어가 3번째 타깃인 다니엘도 처리한다. 택시로 돌아오니 택시회사에서 맥스의 어머니가 맥스를 찾는다는 연락이 온다. 맥스는 매일 어머니를 찾아가는데 오늘 빠지면 의심을 산다며 빈센트를 설득해 둘은 어머니가 있는 병원으로 간다. 빈센트가 어머니와 대화하는 사이 맥스는 빈센트의 가방을 가지고 도망치다 따라 잡히지만 가방을 던져 박살 내버린다. 빈센트는 다시 맥스를 끌고 가서 자기는 얼굴이 알려지면 안 되니 맥스에게 의뢰인을 찾아가 명단을 다시 받아오라고 한다. 맥스는 클럽에 들어가 자기가 빈센트라며 타깃명단을 받는데 빈센트를 쫓던 FBI와 형사가 이 장면을 본다. 그리고 빈센트와 맥스는 4번째 타깃을 향해간다. 의뢰인 필릭스는 부하에게 계획이 실패하면 빈센트를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4번째 타깃을 두고 FBI, 형사, 빈센트, 필릭스의 부하들이 한 곳에서 만나 총격전이 벌어진다. 빈센트는 타깃을 제거하는 데 성공하고 맥스와 빠져나온다. 맥스와 빈센트는 차에서 말다툼을 하고 화난 맥스는 차를 뒤집어버린다. 뒤집어진 차에서 나온 빈센트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5번째 타깃을 향해 가버린다. 5번째 타깃이 애니인걸 알게 된 맥스는 애니를 구하러 간다. 애니와 도망치는 맥스, 둘을 쫓는 빈센트의 추격전 끝에 맥스는 빈센트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애니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스스로 틀을 깨고 나오는 맥스

맥스는 애니에게 자기는 리무진 회사를 차릴 거라고 말한다. 맥스는 12년 동안 꿈만 꾸고 실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인 애니가 나타났을 때도 먼저 전화번호 달라고 말도 못 한다. 맥스는 자신의 한계를 깨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빈센트가 나타났다. 초반에는 빈센트가 맥스의 우위에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목숨이 위험한 상황을 넘기며 맥스는 조금씩 변하고 있다. 어느 순간 맥스와 말다툼하던 빈센트는 평정심을 잃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후반에 가서는 맥스는 빈센트와의 대결에서 승리한다. 12년 동안 꿈만 꾸고 병실에 누워계시는 어머니에겐 리무진회사를 차렸다고 거짓말만 했다. 빈센트와 만난 날 밤 12년 동안 틀에 갇혀있던 맥스는 스스로 틀을 깨고 나온다. 애니를 구하고 영화는 끝나지만 그 이후 맥스는 리무진회사도 차리고 애니에게 프러포즈도 하지 않았을까 상상해 본다.

 

액션신 및 트렌드포터와의 관계

영화 콜래트럴에는 액션신에 자주 나오진 않는다. 하지만 잠깐 나오는 액션신이 매우 수준 높다는 평이다. 대표적으로 총으로 하는 사격기술인 모잠비크드릴이라는 기술이 있는데 가슴에 두방 머리에 한방 쏘는 기술이다. 영화에서는 이 기술 때문에 타깃들이 모두 한 사람에게 당했다는 걸 알게 된다. 빈센트 역을 맡은 톰크루즈는 전문가처럼 보이기 위해 4개월 동안 군사훈련도 받고 이 장면을 수십 번 찍었다고 한다. 영화 초반에 제이슨 스타뎀이 타깃명단이 든 가방을 건네는 장면이 나오는데 트랜스포터의 주인공 프랭크라고 한다. 영화 트랜스포터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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