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쌔신 더 비기닝
개봉 : 2017
감독 : 마이클 쿠에스타
출연 : 딜런 오브라이언, 아이클 키튼, 산나 라단, 테일러 키취
최강 킬러의 탄생
주인공 미치는 해변에서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머치가 마실걸 가지러 간사이 테러집단이 들이닥치고 여자친구는 테러집단의 총에 맞고 죽는다. 18개월 뒤 미치는 여자친구의 복수를 위해 매일 무술과 사격술을 훈련하며 테러집단을 추적해 왔다. 테러집단과 접촉에 성공했을 때 CIA가 들이닥친다. CIA는 전부터 미치에 대해 보고 받고 있었다. 그의 대담함, 집념, 똑똑한 머리 등을 고려해 CIA에 들어오길 권유한다. 미치는 CIA에 합류하기로 한다. 한편 플루토늄 15kg이 고스트라고 하는 자에게 강탈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마치를 포함한 CIA팀은 고스트를 쫓기 위해 나선다.
어쌔신 더 비기닝 평가 및 흥행
스토리의 개연성이 없고 부족하다는 평이 있다. 개인적으로도 스토리 부분에서 우수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스토리 부분을 조금 더 자세히 보면 초반에 여자친구가 죽게 되자 주인공은 복수를 위해 18개월을 훈련하고 추적해 왔다. 하지만 복수는 자기가 아닌 CIA에 의해 금방 끝나버린다. 자신이 직접 하지도 못하고 복수도 허무했다. 그리고 CIA의 권유에 미치는 합류하기로 한 것이다. 스토리는 비판의 여지가 있을지 모르지만 비주얼은 확실히 좋았다. 딜런 오브라이언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액션신도 나름 완성도가 높았다. 물론 액션영화 1위를 다투는 존윅이나 영화 아저씨와 비교할 수는 없다. 그래서인지 자동차 추격장면, 총격전, 해상, 공중탈출 장면까지 다양한 액션신을 보여준다. 흥행에 도움이 되는 모든 요소는 다 넣었다고 보면 될 거 같다. 주인공의 외모와 평균이상의 액션신이 나쁘지 않았다. 네이버 평점기준 8점인데 평점도 엄청 재밌지는 않지만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라는 걸 보여주고 있고 개인적으로 충분히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흥행은 실패했다. 손익분기점에 8천만 달러인데 수입은 6300만 달러에 그쳐 적자라고 한다.
주연 배우들
주인공인 딜런 오브라이언은 1991년생으로 첫 주연은 메이즈 러너를 통해 데뷔했고 이후 러브 앤 몬스터즈, 플래시백 등에 출연했다. 개인적으로 영화 러브 앤 몬스터즈를 보고 감동받아 딜런 오브라이언을 알게 되었는데 이런 영화도 찍었는지 나중에 알게 되었다. 연기의 스팩트럼이 넓은 다양한 연기력이 좋은 배우인 것 같다. 조연이지만 비중 있게 나온 이나카 역을 맡은 배우 시바 네가르는 생일이 1992년 5월 30일이다. 인도에서 태어났고 짤막한 영화들을 제외하면 어쎄신 더 비기닝이 데뷔작인 거 같다. 이란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 영화 말고도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건지 딱히 정보는 없다. 교관 스탠으로 나온 마이클 키튼은 1951년 생으로 거의 50여 편에 달하는 영화제작에 참여한 대배우이다. 대표작으로는 배트맨 시리즈에 배트맨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