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 : 톰 크루즈 액션영화 - 이슈 다모아
영화 리뷰 / / 2022. 9. 27. 19:27

엣지 오브 투모로우 : 톰 크루즈 액션영화

엣지-오브-투모로우
엣지-오브-투모로우

제목 : 엣지 오브 투모로우

개봉 : 2014

감독 : 더그 라이먼

출연 :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 과의 사투

운석이 떨어지고 운석에서 외계인들이 나타나 인간들과 전쟁을 했다. 5년 동안 인간은 계속 패배했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 엑소슈트를 개발했다. 이 소식을 홍보하기 위해 케이지를 현장에 홍보 및 촬영 담당으로 투입시킨다. 전쟁에 투입되는 걸 피하기 위해 비전투병과인 공보장교로 복무해 왔었던 케이지에겐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었다. 케이지는 브링엄 장군에게 덤볐지만 곧바로 자신이 장교를 사칭하고 탈영한다는 혐의로 이등병으로 강등 현장에 투입된다. 무기도 쓸 줄 모르는 케이지는 현장에 투입된다. 전쟁 중 아군이 밀집해 있는 곳에 외계인이 덮쳐 들어와 아군을 모두 죽이고 겨우 무기를 쓸 줄 알게 된 케이지는 간신히 외계인을 잡지만 더 큰 외계인의 덮쳐온다. 옆에 쓰러진 동료의 크레이모어를 가져와 외계인이 코앞에 왔을 때 터트려 외계인을 잡는다. 하지만 가까운 거리에서 폭발해 자신도 폭발에 휘말려 가슴에 구멍이 나고 외계인의 산성 체액이 몸을 감싸면서 죽는다. 그런데 갑자기 자신이 이등병으로 강등된 상황으로 돌아온다. 지금까지의 일이 꿈이라고 착각했지만 같은 일이 반복되자 케이지는 같은 일이 반복된다는 걸 알게 된다. 사람들은 같은 대사를 하고 같은 시기에 전투가 이뤄지는 등 같은 시간이 반복되는 것이다. 기억을 통해 조금 더 오래 살지만 결국 죽고 살아나기를 반복한다. 케이지는 사람들에게 처음 보는 사람의 정보를 말하며 자신이 시간을 반복하고 있음을 설명하지만 사람들은 케이지를 미친 사람 취급한다. 케이지는 설득을 포기하고 기억을 토대로 전투를 계속 반복한다. 전투를 계속 반복하다 보니 무기도 쓸 줄 모르는 케이지도 전투에 능숙해지고 어느 순간 원래는 죽었어야 할 전쟁영웅 리타 브라타스키도 구해낼 수 있게 된다. 케이지와의 대화도중 리타는 자신도 시간회귀경험이 있다며 카터 박사에게 데려간다. 카터박사는 케이지의 능력이 외계인의 능력을 이전받은 것이라고 말한다. 외계인중 극소수 고위개체인 알파가 죽으면 그 정보는 단 한 개체만 있는 오메가에게 전달되고 오메가가 시간을 조종한다는 것이다. 오메가는 알파가 주는 정보를 토대로 계속 시간을 돌리기 때문에 인간은 외계인에게 이길 수가 없었던 것이다. 리타도 능력이 있었으나 많은 피를 흘린 뒤 능력이 사라졌다고 한다. 케이지는 알파를 죽이고 체력을 흡수해 알파의 능력을 이전받은 것이다. 케이지는 유일한 인류의 희망이 된 것이다. 외계인의 함정에 빠지고 수없이 죽어가며 수많은 동료들의 희생으로 드디어 오메가 앞에 도착한 케이지는 자신의 복부가 뚫리면서 핀이 뽑힌 수료탄을 오메가에게 던진다. 오메가의 피를 흡수한 케이지가 시간을 회귀하여 처음 장군을 만났던 시간으로 돌아간다.

 

알파와 오메가의 능력 해석

희귀한 소수의 알파 중 하나가 죽으면 오메가가 하루 시간을 되돌리는 것이다. 시간을 되돌리는 건 오메가이고 조건을 알파가 죽는 것이다. 첫 알파를 죽인 이후 같은 장소를 가봐도 알파가 없었다. 이건 알파의 지위가 케이지에게 이전된 것이다. 즉 케이지에게 능력을 흡수당해서 죽은 알파대신 케이지를 알파로 인식한 것이다. 그래서 시간을 되돌려도 알파는 되살아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케이지는 시간을 회귀하고도 기억을 유지한다. 오메가가 죽었을 때도 비슷한다. 오메가의 능력이 케이지에게 넘어가고 무의식적으로 케이지는 시간을 되돌린 것이다.

 

에지 오브 투모로우 그 외 이야기들

엣지 오브 투모로우 2 각본을 완성했고 미션 임파서블 8 이후에 제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화에 나오는 슈트는 직접 제작한 것으로 무게는 40kg 정도 된다. 톰 크루즈는 슈트에 무기를 추가했기 때문에 60kg 정도 된다고 한다. 60kg이나 되는 슈트를 입고 움직이기는 어렵기 때문에 와이어를 사용했다. 영화에 나오는 알파의 정보전달과 오메가의 시간 회귀하는 능력은 강화학습을 이해하는데 좋다. 강화학습의 대표적인 사례로 알파고가 있다. 알파고는 처음부터 바둑을 잘 두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다. 인고지능이 사람이 두는 바둑을 보고 학습하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과거에 두었던 수많은 기보들을 학습하고 분석하면서 스스로 진화하고 성장하여 결국 사람을 넘어섰다. 미래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지금은 세계랭킹 1위도 인공지능에겐 이기지 못한다. 에지 오브 투모로우에서도 인간은 강화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외계인에게 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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