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 존 윅 챕터 4
드디어 기다리던 존윅 시리즈 4가 23년에 개봉된다. 시즌3에서 존윅은 킬러들의 공적으로 찍혀 무차별적으로 공격받는다. 영화처음부터 끝까지 킬러들을 잡고 따돌리면서 버텼지만 결국 당하고 만다. 하지만 존윅은 죽지 않았다. 그리고 복수를 다짐하면서 끝나는데 시즌4에서 존윅의 복수가 기대된다. 시즌5까지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존윅 팬으로서 4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3월 : 샤잠 신들의 분노
지금 23년 3월로 확정되었지만 처음 2022년 12월 16일로 당겨진 적이 있었다. 그런데 '아바타 : 물의 길'과 대적할 수는 없었기에 다시 지금의 개봉일로 미뤄졌다.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슈퍼히어로물 영화로 2019년 개봉한 샤잠! 의 후속 작품이다.
6월 :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6월에 개봉한다. 트랜스포머는 2007년 처음 개봉해 호평을 받은 뒤로 시리즈가 계속 나올 때마다 혹평을 이어왔다. 물론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지속적인 혹평이 이어지면 트랜스포머 시리즈 제작도 지속되긴 어렵다. 이번 시리즈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비스트인 동물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많이 나올 건으로 보인다. 이번 시리즈로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다시 부활했으면 한다.
6월 : 더 플래시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에즈라 밀러는 최근 사생활 논란이 있었고 에즈라 밀러는 자신의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개인적으로 영화와 출연배우의 행실을 연관 짓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사람들 입장에서는 찝찝할 수밖에 없고 아마 관객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더 플래시는 DC 코믹스의 플래시포인트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로 많이 기대되는 영화인데 아쉬울 뿐이다.
7월 :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
톰크루즈 형님이 나오는 미션 임파서블 7번째 시리즈가 7월에 개봉한다. 이번 시리즈에 파트 1이 붙는 만큼 후속작이 이미 제작준비된 상태다. 시리즈 7과 8은 하나의 시나리오지만 시간이 2시간 40분을 넘겨 시리즈 7과 8로 나누어 동시 제작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톰 크루즈 형이 탑건 매버릭 촬영 때문에 시간이 부족했고 모두가 잘 아는 전염병 19 때문에 상황도 많이 제한돼서 어쩔 수 없이 7편만 제작되었다고 한다. 이번 시리즈 7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보여준다고 하니 기대되는 작품이다.
7월 : 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의 12번째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영화다. 이 영화는 물리학자인 오펜하이머의 실화를 소재로 제작된 영화이다. 1904년에 태어난 오펜하이머는 핵무기 개발에 크게 기여했고 시대적 배경은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할 것이다. 오펜하이머는 자신이 핵무기를 개발한 것에 자책하여 말년에는 핵무기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이런 부분이 영화에 어떻게 녹아들지는 모르지만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제작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되지 않는다.
7월 : 더 마블스
요즘 영화계의 대세 히어로물을 소재로 한 영화 더 마블스가 7월에 개봉된다. 해외에서는 이 영화를 통해 못해도 7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조금 놀라운 사실은 이 영화에 박서준이 출연한다고 한다. 이는 수현에 이어 마블 유니버스 영화에 두 번째로 출연하는 한국인이 된다. 2023년에는 히어로물 영화들이 유난히 많이 개봉되는 해 같다. 박서준이 출연한 만큼 영화도 흥했으면 좋겠다.
11월 : 헝거 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헝거게임 시리즈가 북미에서 11월에 개봉된다. 이번 시리즈는 판엠의 독재자인 스노 대통령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스노는 과거 어떤 사건이 있었기에 독재자가 되었는지 그 과정이 나올 것 같다. 북미에서 11월 개봉되기 때문에 가까운 날 한국에서도 개봉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원래 개봉예정일이 '아바타: 물의 길'과 겹치자 한번 연기시키고 또다시 원래 개봉 예정이었던 겨울로 연기시키면서 12월까지 미뤄졌다. 아쿠아맨을 1년을 연기시키다니 역시 아바타의 영향력은 엄청난 거 같다. 개인적으로 아쿠아맨 전편을 매우 재미있게 봤다. 해양 판타지 영화는 자주 없었고 영상도 전투장면도 매우 화려했다. 이게 판타지가 아닐까 하는 감탄이 들었었다. 이번 후속작도 매우 기대 중이다. 언제 개봉되어도 좋으니 전작처럼 재밌었으면 좋겠다.